기존에 사용하던 애견 가방은 1년 9개월 정도 사용하다보니 (초반 애기때 이갈이) 가방 안쪽을 씹어놔서 좀 뜯어지기도 했고 손떼도 많이 묻어 새가방 알아보던 중 바비아나 가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소재가 좋다고 하는데 허위 광고, 과장 광고가 워낙 많아서 반신반의 하다가 모든 후기 다 읽어보고 결정 했어요. 색상도 라벤더 컬러, 오트밀 컬러 중에 어떤게 좋을지 한참 고민했는데 문안하게 여러 옷 색상과 코디해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 오트밀 색상 선택했습니다. 후기 중에 오트밀이 밝은 색상은 아니라고 하셔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약간 흙색이 가미된 오트밀 색상 (받아보니 딱 공감가더라구요.)

치렁치렁한건 안좋아해서 기본 디자인 선택. 포메 2.5kg 등길이 23센티 스몰 사이즈 가방 선택. (사이즈 딱 좋아요.) 옵션 선택 안하려다가 토끼 브로치 강아지 장난감으로 주려고 함께 구매했는데 가방 옆쪽에 매달려 있는게 귀엽네요. 모두 면 소재라서 부드럽고 느낌 좋고 매쉬 부분까지 면으로 된 제품은 첨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받아보니 정말 좋네요. 저처럼 오래 고민 하시는 분들 참고용으로 좀 길게 적고 갑니다.

1/15 주문하고 1/23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