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 시절부터 첫 가방 입문을 바비아나로 시작해서인지 여전히 바비아나가방만 집착해요ㅎㅎ

어릴때부터 저러고 누워서 자더니 커서도 똑같애욬ㅋㅋ

이래서 일부러 큐브는 큰걸로 주문했어요

쭉 뻗어 자라구ㅎㅎ 어차피 장시간용이니까 저보다 애기가 편한게 우선이죵ㅎㅎ

도착해서 개봉하자마자 후다닥들어가서는 박박박 긁고 발바닥 맛좀보다가 졸다가 결국 떡실신ㅋㅋㅋㅋ

첨에 아무 생각없이 봄꽃주문해서 사용했는데 진짜 저는 밝은색은 관리하는게 감당이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내옷도 일부러 밝은옷 안입으려고 하는사람인지라;;;

1년동안은 어떻게 잘 썼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새가방으로 바꾸자 싶어서

이거저거 비교해보고 여쭤보구 해서 라벤더체크 결정!

탁월한선택이었어요ㅎㅎ

이렇게까지 맞춤제작이 되는지모르고 그땐 그냥 잘 살펴보지도않고 무턱대고 주문만했었네요ㅎㅎ

결코 그렇게 진하게 어둡지도않은 색이지만 오염됬을경우에는 티가잘나지않고 예쁘기까지해서 좋아여ㅎㅎ

애기 허리가 좀만 덜길었어도ㅠㅠ 한사이즈작은걸로 더 편하게 들고다녔을텐데ㅠㅠ 플러스스몰인데도 꾸겨져자는거봨ㅋㅋㅋ 누가 너를 1.8키로로보겠닄ㅋㅋㅋ 그니까 이모가 갈치라고놀리자낰ㅋㅋ

그래도 애가 좋아하니까 전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ㅎㅎ

잘쓸게요~ 꼼꼼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