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아지백 큐브로 별 고민없이 선택했는데

색상 고민을 진짜 많이했어요.

밝은 톤 색상으로 사고싶으면서도

너무 밝은 색상은 때가 잘 탈 것 같아서요.

오랜 고민 끝에 주문한 로즈컬러는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혹시나 실물이 너무 쨍해서 핫핑크 느낌 날까봐 걱정했는데

보라색과 핑크색 중간에 회색 살짝 들어간 톤이예요.

크게 튀지않지만 화사한 색상인 것 같아요.ㅎㅎ

정성스런 포장에 재질도 부드럽고,

바느질도 견고해서 여러 차례 감동하면서 개봉했고,

새제품 특유의 인위적인 냄새도 거의없어서

토리도 거리낌없이 들어가서 편안하게 앉더라구요.

토리와 함께 외출할때마다 

바비아나 덕분에 더 기분좋을것같아요. 고맙습니다. :D

+ 바비아나 다른 제품에 달려있던 곰돌이 브로치는

   로즈컬러 큐브백에도 너무 찰떡이라 

   번갈아서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ㅎㅎ